60세 의무가입 끝나도 국민연금 계속 납부하는게 유리한가?

국민연금은 만 60세까지 의무적으로 가입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60세 이후에도 '임의계속가입' 제도를 통해 최대 65세까지 자발적으로 보험료를 납부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선택이 개인에게 유리한지 판단하려면 여러 요소를 고려해야 합니다.

 

임의계속가입의 장점

1. 연금액 증가: 가입기간이 길어질수록 연금 수령액이 늘어납니다. 따라서 60세 이후에도 보험료를 납부하면 노후에 받을 연금액을 높일 수 있습니다.
2. 최소가입기간 충족: 연금을 받기 위한 최소가입기간은 10년입니다. 만약 60세 시점에 이 기간을 채우지 못했다면, 임의계속가입을 통해 부족한 기간을 채워 연금 수급 자격을 얻을 수 있습니다.

 

60세 넘어도 국민연금 낼까 말까…회사가 절반 내는 방안 검토 [신성식의 레츠 고 9988] | 중앙일보

60세 넘어도 국민연금 낼까 말까…회사가 절반 내는 방안 검토 [신성식의 레츠 고 9988] | 중앙일보

 

임의계속가입의 단점 및 고려사항

1. 보험료 부담: 추가 납부하는 보험료가 경제적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 소득이 없는 경우에는 신중한 판단이 필요합니다.
2. 수익비 고려: 납부한 보험료 대비 수령하는 연금액의 비율인 수익비를 고려해야 합니다. 일부 연구에 따르면, 임의계속가입의 수익비가 높을 수 있지만, 개인의 소득 수준과 납부 기간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60세 이후에도 국민연금을 계속 납부하는 것이 유리한지는 개인의 경제 상황, 건강 상태, 기대 수명 등에 따라 다릅니다. 연금 수령액을 늘리고자 한다면 임의계속가입을 고려할 수 있지만, 보험료 부담과 수익비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야 합니다. 따라서 국민연금공단이나 재무 전문가와 상담하여 자신의 상황에 맞는 최적의 결정을 내리는 것이 바람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