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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삼과 구와말속 식물들: 구와말, 민구와말, 소엽풀

by 모를물건 2024. 11.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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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삼과(Scrophulariaceae)의 구와말속에 속하는 식물들에는 구와말, 민구와말, 소엽풀이 있습니다. 이 세 가지 식물은 각각의 특징과 생태적 역할이 조금씩 다릅니다.

 

구와말 (Mazus pumilus)

구와말은 주로 물가나 습지에서 자라는 한해살이풀로, 키가 작고 줄기가 땅을 기며 자랍니다. 작은 꽃은 연보라색을 띠고, 잎은 타원형으로 잎자루가 있습니다. 구와말은 비교적 습한 환경을 좋아하며, 주로 늦봄에서 여름 사이에 꽃을 피웁니다.

 

민구와말 (Mazus miquelii)

민구와말은 구와말과 유사하지만 약간 다른 생태적 특성을 보입니다. 민구와말은 줄기가 더 직립하며, 잎이 조금 더 작고 좁은 편입니다. 또한, 꽃의 색깔이 더 짙은 보라색을 띠는 경향이 있습니다. 주로 산지나 건조한 환경에서도 잘 자라며, 다른 구와말속 식물들과 달리 다양한 환경에서 생육할 수 있는 적응력이 뛰어납니다.

 

소엽풀 (Mazus moolangensis)

소엽풀은 구와말속 중에서도 가장 작고 잎이 작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소엽풀은 주로 산지의 습한 지역에서 자라며, 잎의 형태가 좁고 길며, 꽃은 흰색 또는 연한 보라색을 띱니다. 소엽풀은 특히 그늘진 곳에서 잘 자라며, 비교적 낮은 온도에서도 생육이 가능합니다.

 

종합 비교

  1. 구와말: 주로 물가, 습지 / 연보라색 꽃 / 타원형 잎
  2. 민구와말: 산지, 건조한 지역 / 짙은 보라색 꽃 / 작은 잎
  3. 소엽풀: 산지, 그늘진 습한 지역 / 흰색 또는 연보라색 꽃 / 좁고 긴 잎

 

생태적 역할

이들 식물은 모두 습지나 산지의 생태계를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특히, 물가나 습지에서 자라는 구와말과 소엽풀은 해당 지역의 수분 유지와 토양 보호에 기여하며, 다양한 곤충들의 서식처를 제공합니다. 민구와말은 건조한 환경에서도 잘 자라기 때문에 토양의 유실을 방지하고, 지역 생태계의 다양성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한국의 멸종위기종

 

한국의 멸종위기종

개요 경상남도 물금 근처의 습지에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이다. 줄기는 가지가 많이 갈라지며, 길이 20-60cm쯤이다. 물 위의 잎은 5-6개가 돌려나고, 깃털모양으로 갈라지며, 길이 1-1.5cm, 폭 3-5mm로서

species.nibr.go.kr

 

이처럼 구와말, 민구와말, 소엽풀은 각기 다른 환경에서 그들의 역할을 수행하며 생태계의 균형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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