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기는 그 맛과 영양가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는 과일입니다. 다양한 품종이 존재하며, 각 품종마다 고유한 특징과 재배 조건이 있습니다. 아래에서는 대표적인 딸기 품종과 그 특징을 소개합니다.
1. 설향
설향은 2005년에 개발된 국산 품종으로, 현재 우리나라 딸기 시장에서 가장 널리 재배되고 있습니다. 과즙이 풍부하고 재배가 용이하여 농가와 소비자 모두에게 선호됩니다. 그러나 과실이 물러 저장성이 낮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일본 품종 몰아낸 한국 딸기…어떤 품종이 맛있을까 | 한국경제
일본 품종 몰아낸 한국 딸기…어떤 품종이 맛있을까 [강진규의 농식품+]
일본 품종 몰아낸 한국 딸기…어떤 품종이 맛있을까 [강진규의 농식품+], 강진규 기자, 문화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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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매향
매향은 2002년에 개발된 품종으로, 맛과 향, 경도, 당도, 저장성이 우수하여 수출용으로 많이 재배됩니다. 그러나 꽃가루가 적어 동절기 2화방의 수정불량으로 기형과가 발생할 수 있으며, 고온기에는 흑변과가 생길 수 있습니다.
3. 금실
2016년에 개발된 금실은 촉성 수경재배에 적합한 품종으로, 초세가 왕성하고 개화가 빠르며 연속출회가 우수합니다. 그러나 2화방 상위과 수정불량으로 기형과가 발생할 수 있으며, 배지 내 EC를 높게 관리해야 합니다.
4. 아리향
2016년에 개발된 아리향은 평균 과중이 24.1g인 대과를 생산하며, 당도가 높고 경도가 단단합니다. 그러나 착색 90% 이상 완숙일 때 맛이 드는 품종으로, 완숙 시 흑변과 발생도 일어납니다.
5. 킹스베리
2016년에 개발된 킹스베리는 초세가 강하고 흡비력이 좋으며, 평균 과중이 29g으로 딸기 중 가장 큰 품종입니다. 그러나 질소 과다 시 계관과가 발생할 수 있으며, 씨가 돌출되는 단점이 있습니다.
6. 복하
2016년에 개발된 복하는 고온장일조건에서 화아분화되는 사계성 딸기로, 고랭지 여름작형에 적합합니다. 과실은 선홍색이며, 당도가 높고 산도가 낮아 식미가 좋습니다. 그러나 고온기에 응애, 총채벌레 등의 피해는 다른 품종과 유사합니다.
7. 설화
설화는 하얀색의 딸기로, 독특한 외관으로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그러나 생산량이 적어 시장에 많이 유통되지 않습니다.
8. 만년설
만년설은 경남 산청의 한 농가에서 개발한 연분홍빛 딸기로, 독특한 색상과 맛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그러나 생산량이 적어 시장에 많이 유통되지 않습니다.
9. 비타베리
비타베리는 비타민 C 함량이 풍부한 품종으로, 건강을 중시하는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있습니다. 그러나 과실이 작아 수확량이 적은 편입니다.
10. 싼타
싼타는 2000년대 중반까지 일본산 품종이 우세했던 우리나라에서 2005년에 보급된 국산 품종으로, 현재 딸기 시장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각 품종은 재배 환경, 수확 시기, 맛과 향 등에서 차이를 보이며, 소비자들의 다양한 취향을 만족시키고 있습니다. 딸기를 선택할 때는 이러한 특성을 고려하여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