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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는 게임의 묘미와 함께, 동반자와의 소통에서 다양한 용어와 은어들이 사용됩니다. 이들 용어는 게임의 흐름을 더욱 재미있고, 때로는 긴장감을 더해주기도 합니다. 여기에 대해 알아두면 유용한 골프 용어들을 소개합니다.
- 오잘공: '오늘 제일 잘 친 공'의 줄임말로, 라운드 중 가장 잘 친 샷을 의미합니다. 이 외에도 '손잘공' (손님이 제일 잘 친 공), '어잘공' (어쩌다 잘 친 공) 등이 있습니다.
- 일파만파: 첫 홀에서 한 명이 파를 기록하면 나머지 동반자도 모두 파로 기록하는 관습에서 유래한 용어입니다. 이는 비공식적인 게임에서 자주 사용되며, 첫 홀을 기분 좋게 시작하려는 의미가 담겨 있습니다.
- 뽕샷: 티샷을 할 때 드라이버의 아랫부분만 맞아 공이 높게 솟구치는 샷을 의미합니다. 이 샷은 비거리가 짧고 하늘로만 가는 특징이 있어 별이 되어라 샷이라고도 불립니다.
- 도로공사 협찬: 공이 카트 도로에 맞아 더 멀리 나가게 되면 이를 '도로공사 협찬'이라고 표현합니다. 이는 예상치 못한 행운을 뜻하는 재미있는 용어입니다.
- 버디 친구 보기: 버디 기회에서 실수로 보기가 나오는 상황을 뜻합니다. 버디를 기대했지만 보기를 기록하게 되면 실망감이 두 배가 되기 때문에 이 표현이 사용됩니다.
- 아우디/오륜기: 연속적인 파를 기록할 때 사용되는 용어입니다. 파 4개 연속을 아우디, 5개 연속은 오륜기로 부르며, 이는 상당한 실력을 의미합니다.
노기자의 골린이 용어 사전 - 매일경제
일반적인 골프 용어가 아닌 구력이 오래된 골퍼들이 사용하는 은어가 있다. 골린이는 이해를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필드에 나가기 전에 알고 가면 좋을 용어와 바른 표현법에 대해 알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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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외에도 골프에서 사용하는 다양한 은어와 용어들은 라운딩을 더욱 즐겁고 재미있게 만들어줍니다. 다만, 지나치게 사용하면 매너가 떨어질 수 있으므로 상황에 맞게 적절히 사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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